총콜레스테롤 220~260 나왔을 때 — 무조건 나쁜 건 아닙니다
총콜레스테롤이 높게 나왔을 때 LDL·HDL·중성지방으로 나눠 보는 법, 약이 필요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를 정리했습니다.
총콜레스테롤만으로는 판단하지 않습니다
총콜레스테롤 = LDL + HDL + 중성지방/5. 240이라도 HDL이 80이면 LDL은 130 정도로 크게 걱정할 수준이 아니고, 반대로 총콜레스테롤 210인데 HDL 35·LDL 150이면 관리가 필요합니다. 결과표에서 LDL·HDL·중성지방을 반드시 따로 확인하세요.
LDL로 위험을 나눕니다
LDL 130 미만 정상, 130~159 경계, 160~189 높음, 190 이상 매우 높음. 여기에 본인의 위험인자(나이 남 45·여 55 이상, 흡연, 고혈압, 낮은 HDL, 가족력, 당뇨)를 세어 목표 LDL이 정해집니다. 위험인자가 없으면 160 미만, 2개 이상이면 130 미만, 당뇨병이 있으면 100 미만이 목표입니다.
약 없이 관리하는 사람
위험인자가 0~1개이고 LDL 160 미만이면 3~6개월 생활습관 교정 후 재검합니다. 포화지방·트랜스지방 줄이기, 수용성 식이섬유·견과류·생선 늘리기, 체중 감량, 운동으로 LDL을 10~20% 낮출 수 있습니다.
약을 고려하는 사람
① LDL 190 이상(유전적 요인 가능성, 가족 검사도 권장) ② 당뇨병 + LDL 100 이상 ③ 심혈관질환 병력 ④ 위험인자 2개 이상 + LDL 130 이상. 10년 심혈관 위험도를 계산해 결정하기도 합니다. 스타틴은 LDL을 30~50% 낮추고 심근경색·뇌졸중을 25~35% 줄입니다.
HDL이 높아서 총콜레스테롤이 높다면
HDL 70~90으로 높은 사람은 총콜레스테롤이 240을 넘기도 합니다. LDL·중성지방이 정상이면 위험이 낮고 오히려 유리한 편입니다. 다만 HDL이 100 이상으로 극단적으로 높으면 유전적 원인이나 과음을 확인합니다.
재검 조건
12시간 공복, 전날 금주, 검사 2~3일 전 과식 피하기. 급성 질환·수술·임신 중에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같은 기관에서 재는 것이 비교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