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66세 생애전환기 검진 — 일반검진과 무엇이 다른가
만 40세와 66세에 추가되는 검진 항목(B형간염, 골밀도, 인지기능, 우울증, 노인신체기능 등)과 챙겨야 할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생애전환기 검진이란
2018년부터 별도 검진이 아니라 일반건강검진에 연령별 추가 항목으로 통합됐습니다. 40세와 66세는 만성질환과 노화 관련 질환이 급증하는 시기라 검사 항목이 늘어납니다. 대상 연령이 되는 해에 일반검진을 받으면 자동으로 포함됩니다.
만 40세에 추가되는 것
B형간염 표면항원·항체 검사(면역이 없으면 예방접종 권장), 우울증 선별검사(PHQ-9 설문), 위암검진 시작(2년마다), 여성은 유방암검진 시작. 40세부터는 이상지질혈증 검사(남 24세부터)도 4년마다 포함됩니다.
만 66세에 추가되는 것
골밀도검사(여성, 54세에도 1회), 인지기능장애 검사(66세 이상 2년마다, KDSQ 설문 → 이상 시 치매안심센터 정밀검사 연계), 노인신체기능검사(66·70·80세, 낙상 위험 평가), 우울증 검사. 생활습관 평가도 함께 합니다.
그 외 연령별 항목
우울증 검사는 20·30·40·50·60·70세에 각 1회. 골밀도는 54세·66세 여성. 인지기능은 66세 이상 2년마다. 폐암검진은 54~74세 고위험 흡연자. 대장암은 50세부터 매년 분변잠혈검사.
왜 챙겨야 하나
골밀도는 폐경 후 급격히 떨어지는데 골절 전에는 증상이 없어 검사가 유일한 발견 수단입니다. 인지기능 검사는 치매를 조기에 잡아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시작점입니다. B형간염은 한국인 간암의 최대 원인이며 항체가 없으면 3회 접종으로 예방됩니다.
결과 활용
골밀도 T-점수 −2.5 이하면 골다공증으로 약물 치료 대상이고, −1~−2.5는 칼슘·비타민D·운동으로 관리합니다. 인지기능 이상 소견이 나오면 주소지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울증 선별에서 고위험이면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이 연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