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암검진 6종 총정리 — 나이·주기·비용·준비 방법
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국가검진의 대상 연령, 주기, 검사 방법, 본인부담금, 검사 전 준비를 정리했습니다.
한눈에 보는 6대 암검진
위암: 40세 이상, 2년, 위내시경(또는 위장조영). 대장암: 50세 이상, 1년, 분변잠혈검사 → 양성 시 대장내시경. 간암: 40세 이상 고위험군(간경변·B형/C형 간염 보유자), 6개월, 간초음파+AFP.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2년, 유방촬영.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2년, 자궁경부세포검사. 폐암: 54~74세 30갑년 이상 흡연자(현재 또는 금연 15년 이내), 2년, 저선량 흉부CT.
비용
자궁경부암·간암은 무료. 위암·대장암·유방암·폐암은 본인부담 10%(위내시경 약 1~2만 원 수준)이고, 건강보험료 하위 50%·의료급여 수급자는 무료입니다. 국가암검진으로 암이 발견되면 소득 기준 충족 시 암환자 의료비 지원(연 최대 200~300만 원, 최대 3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 준비
전날 저녁 9시 이후 금식, 당일 물도 검사 2~3시간 전부터 금지. 수면내시경은 국가검진 비용에 포함되지 않아 3~6만 원 추가되며, 수면 후 운전 금지이니 동행자가 필요합니다. 아스피린·항응고제 복용 중이면 조직검사 가능성 때문에 미리 알리세요.
대장암: 분변잠혈검사가 먼저
50세부터 매년 대변 검사 키트를 받아 제출합니다. 양성이면 대장내시경을 무료로 받습니다. 처음부터 대장내시경을 받고 싶으면 본인 부담(비수면 10~15만 원, 이상 소견 시 건강보험 적용)으로 가능하며, 용종 발견율이 높아 5~10년에 한 번 받는 것을 권하는 의사가 많습니다. 검사 전 3일간 저잔사식, 전날 장정결제 복용이 필요합니다.
유방암·자궁경부암
유방촬영은 생리 후 1주일 이내가 덜 아프고 정확합니다. 치밀유방이 많은 한국 여성은 유방촬영에서 잘 안 보일 수 있어 초음파를 추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본인 부담). 자궁경부암 검사는 생리 기간을 피하고 검사 전 48시간 성관계·질세정을 피하세요. HPV 검사를 함께 하면 정확도가 올라갑니다.
폐암 검진 대상 계산
갑년 = 하루 흡연 갑수 × 흡연 연수. 하루 1갑 30년, 하루 1.5갑 20년이면 30갑년입니다. 국가검진 문진표에 흡연력을 정확히 적어야 대상자로 선정됩니다. 저선량 CT는 방사선량이 일반 CT의 5분의 1 수준입니다.
종양표지자 혈액검사는 국가암검진이 아닙니다
AFP는 간암 고위험군 검진에만 포함됩니다. CEA·CA19-9·PSA·CA125는 국가암검진 항목이 아니며, 무증상 성인의 선별검사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암검진은 '보는 검사'(내시경·영상)가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