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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아티닌·사구체여과율 나빠졌을 때 — 신장을 지키는 6가지

신장 기능은 한번 떨어지면 되돌리기 어렵지만 진행은 늦출 수 있습니다. 크레아티닌·eGFR이 경계일 때 해야 할 일을 정리했습니다.

먼저: 진짜 신장 문제인지 확인

크레아티닌은 근육량·탈수·고단백 식사·격한 운동·크레아틴 보충제로도 오릅니다. 한 번 높게 나왔다면 물을 충분히 마시고 운동을 쉬고 2~4주 뒤 재검하세요. 그래도 eGFR 60 미만이거나 요단백이 있으면 신장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GFR 60~89는 단백뇨가 없으면 정상 범위로 봅니다.

1. 혈압 130/80 미만

고혈압은 당뇨와 함께 만성콩팥병의 양대 원인이자 가속 요인입니다.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목표 혈압이 더 낮습니다(130/80 미만). 저염식이 곧 신장 보호입니다.

2. 혈당 조절

당뇨병이 있다면 당화혈색소 7% 미만 유지. 최근에는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약이 신장 보호 효과가 커서 신장 기능이 떨어진 당뇨 환자에게 우선 처방됩니다.

3. 진통소염제(NSAIDs) 피하기

이부프로펜·나프록센·디클로페낙 등은 신장 혈류를 줄여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두통·관절통에 습관적으로 먹고 있다면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으로 바꾸고, 꼭 필요하면 최소 기간만.

4. 단백질은 '적당히'

고단백 다이어트·단백질 보충제 과다 섭취는 신장에 부담을 줍니다. 신장 기능이 정상이면 제한할 필요 없지만, eGFR 60 미만이면 체중 1kg당 0.8g 정도로 조절합니다. 반대로 극단적 저단백은 영양실조를 부르니 의사·영양사와 상의하세요.

5. 소금 5g 이하, 물은 적당히

나트륨은 혈압을 올리고 단백뇨를 늘립니다. 물은 하루 1.5~2L가 적당하며, 신장 기능이 많이 떨어지면 오히려 제한이 필요할 수 있어 의사 지시를 따르세요.

6. 조영제·한약·건강식품 주의

CT 조영제는 신장에 부담이 되므로 검사 전 신장 기능을 알리세요. 성분을 알 수 없는 한약·민간요법·보조식품은 신장 손상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추적은 이렇게

eGFR과 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ACR)를 6개월~1년마다. eGFR이 1년에 5 이상 떨어지거나 단백뇨가 늘면 신장내과에서 원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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